With Bike - 진주 위드바이크

7월 31일 국토종주 4일차... 오늘은 비소식이 있다... 상행으로 가기에 우리는 비를 쫓아서(?) 상행으로.... 6시 40분경에 숙소를 나선다.. 일어나라면 별 힘든거 없이 일어나 주는 아들이 대견하다... 간단히 빵으로 아침으로 대신하고.. 출발~~ 경치가 좋은곳이 제법 지난다.. 길도... 업힐없이 무난하다~~ 비내섬 인증센터 도착.. (8시 20분) 아침을 먹으려니 라면말고는 딱히... 어제아침도 라면을 먹고 탔다...ㅎㅎ 그래서 오늘은 패스~~ 9시 30분쯤 원주시 법천리에 들러 갈비탕으로 거하게 아침을 먹었다... 비내섬에서 아침을 안먹은게 굳~~ 가는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셀카놀이도 하고... 그렇게 그렇게 강천보에 도착 (10시 55분) 여기서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진다...ㅎㅎ 여주보에 ..

7월 30일 국토중주 3일차... 간밤에 숙면을 취하고... 사장님께서 직접 끓여주신 라면으로 아침으로 먹고 출발한다... (7시 10분쯤) 상주보에 도착.. 아직 어제 150킬로정도의 피로가 풀리지가 않았다.. 몸이 풀려야 오늘 이화령을 넘을텐데... 상주보를 뒤에 두고 한컷.. 이뿌네.. 아들.. 상주 상풍교에 도착...(8시 50분) 무인 판매대가 보였지만 잔돈도 없고.. 물은 있고...ㅎㅎ 그냥 지나친다.. 여기서 부터 새재길이다... 전날의 데미지가 이날 주행에 영향을 많이 준다.. 평속도 낮고.. 힘들어 한다... 점촌에 도착하자마자.. 팥빙수...ㅎㅎ (10시 5분) 무료로 제공해주시는 식빵에 쨈을 발라 간식으로 팥빙수와 먹는다... 점촌을 지나자~~ 점촌을 지나면 금방 이화령 초입이 나올 ..

적교장에서 아침 6시20분경에 출발한다... 아침을 빵과 우유로 간단히 하고, 적교장 사장님께서 세탁해주신 덕에 옷은 땀냄새 하나 없이 ... ㅎㅎ 합천 창녕보를 가다가 주변이 자전거도로옆으로 절벽(?)이 있어 내려서 사진을 찍자신다...ㅎ 당연 찍어야죠.. 아들..ㅎㅎ 합천 창녕보에 도착... (7시 10분경) 적교장에서 11킬로 남짓인데.. 50분이나 걸렸다.. 한서가 130킬로나 되는 장거리를 탄적이 없어서 아침에 몸이 덜풀리나 보다... 무심사를 상행으로 오른다...(7시 25분경) 무심사가 언제 나오나 했는데..갑자기 축사 옆으로 들어가면서 가파른 업힐이 시작된다. 한서는 정차없이 씩씩하게 날파리와 싸우면서 오른다...ㅎㅎ 중간에 비포장에 많은 비로 인하여 물길이 생겨 넘어질뻔 했지만... 첨으..

근래.. 몸도 안좋고.. 운동도 힘들게 못하면서 여름 휴가를 한서랑 국토종주를 계획했었다. 한서자전거를 맞추고 틈틈히(?) 업힐 연습 및 장거리를 타면서 체력을 끌어올렸다... 평소 나랑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해서 재미있게 타다가도 업힐에서 힘들어 하곤 했는데, 자전거를 좀 탄다는 동호인들도 힘들어 하는 업힐을 해내는걸 보고 성공을 예감했다. 1일차 (7/28) 출발전 한서는 폼을 한껏 잡아본다...ㅎㅎ 앞으로 힘든건 생각지 못하고 그저 아빠랑 놀러(?) 간다는 생각에.. 종주전 자전거를 타면서 여러번 힘들것이라고 애기해도.. "할 수 있어요.. 걱정 하지마요~!!" 라고 하더니만..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4일동안 130킬로씩 탈 수 있을지 난 걱정이 되는데..ㅎㅎ 첫 인증센터 도장을 찍는다... 인..

초등학교 막내 한서... 국토종주 d-2일 남강자도를 한바퀴 한다... 힘들더라도 화이팅하자~~!! 아들 파이야~~!!

초등학교 3학년 한서... 20인치 자전거로 장군봉을 여러번 올랐다... 아무래도 자전거 사이즈가 작아서 자전거를 교체하기로 하고 검색해본다.. 24인치냐.. 26인치냐... 키가 136정도 되기에.. 딱 어중간하다... 그래.. 조금 크더라도 26으로 가자... 최소 6학년이상까지는 탈 수 있으니.. 사이즈는 14인치를.. 찾아본다... 카본프레임으로 14인치는..ㅜㅜ 아무리 찾아보다 잘 안보인다... 어쩔 수 없이.. 대륙산으로 눈을 돌린다. 혹 이글을 읽는 분이 계시다면 어떻게 아들에게 대륙산을 태우느냐고 말하겠지만.. 나의 경험으로는 대륙산도 충분히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크랙이나... 변형이나... 아직 경험하지 못했다.. 프레임을 기다리는 동안... 가게에서 크랭크를 바꾸면서 나온 구형..